전립선비대증에 좋은음식, 생활습관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를 불문하고 남성들이 쉽게 걸릴 수 있는 건강 문제입니다.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증상을 방치하면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들이 발생하는지, 개선하기 위해 섭취할 만한 음식과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1. 전립선 비대증이 위험한 이유
1.1. 방광 압박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방광에 압력이 가해지만 배뇨 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배뇨 빈도가 증가해 야뇨증(밤에 오줌을 못참는 증상)을 초래하게 되고, 삶의 질도 떨어지게 만듭니다.
1.2. 성기능 저하
비정상적으로 커진 전립선은 남성의 성기능에 악영향을 미치며, 성욕 감소, 발기 부전, 성적인 만족도 감소와 같은 문제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1.3. 요로 감염 위험 증가
전립선이 커져 소변을 볼 때 방광을 완전히 비우지 못해 소변이 잔류할 수 있습니다. 잔류뇨는 세균 번식과 감염으로 번지게 되고, 요로 감염에 대한 위험도 또한 높아질 수 있습니다.
1.4. 신장 건강 악화
전립선 비대증은 배뇨 과정에서 압력을 증가시켜 신장 기능을 악화시키며, 방치했을때 신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전립선 비대증을 방치하면 건강에 큰 문제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전립선 비대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과 생활습관을 정리했는데요.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전립선 비대증 완화에 좋은 식품
2.1. 토마토
토마토에는 리코펜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리코펜은 전립선의 염증 반응을 완화해 비대증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조리되지 않은 토마토를 섭취해도 좋고, 토마토 소스를 활용한 여러 요리를 섭취해도 좋습니다.
2.2. 양파와 마늘
양파와 마늘은 유해한 세포 활동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으로 전립선 건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요리에 양파와 마늘을 항상 많이 넣기에 굳이 더 찾아서 먹을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2.3. 새우
새우에는 아르기닌과 타우린이 풍부해 세포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관 속에 침투한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2.4. 견과류
견과류 중에서도 호두, 아몬드, 밤은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 E를 함유하고 있어 전립선 건강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적당량의 견과류를 간식이나 샐러드에 추가하여 섭취해보세요.
2.5. 녹색 채소
녹색 채소에는 비타민 C, 카로티노이드, 식이 섬유 등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돕고 전립선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그외 녹색 잎채소를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
3.1. 규칙적인 운동
유산소 운동과 같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 좋습니다. 수영, 조깅, 자전거도 좋고 평소에 많이 걷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2. 균형 잡힌 식단
균형 잡힌 앞서 말씀드렸던 식품과 기름기가 적은 육류를 혼합해 균형잡힌 식단으로 섭취하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골고루 먹는 것이 좋고, 가공식품이나 염분이 많은 식품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3.3.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각자 스트레스 해소법을 익히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명상, 요가, 근육 이완 운동, 호흡 운동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도 중요합니다.
3.4. 과음하지 않기, 금연
흡연이나 음주를 통한 알코올 섭취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높이며, 생식 능력이 저하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습관들은 개선하면 훨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3.5. 정기적인 건강 검진
전립선 비대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거나 없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고, 만약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이미 나타났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셔서 진단과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식단과 생활습관은 평소에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미 증상이 나타났거나 악화된 상태라면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가까운 비뇨기과로 찾아가 전문의의 진단을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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