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선납이연 의미와 전략, 선납이연 계산기 사용법

적금 선납이연


선납이연은 적금을 더 효율적으로 굴리기 위한 방법으로, 적금 자체에서 받는 이율은 변하지 않지만 정해진 기간 내에서 각종 전략을 사용해 자금을 추가로 끌어오거나, 시간 활용으로 추가적인 수입을 만들어 내는 방법인데요. 선납이연을 활용한 전략과 계산기를 이용한 계산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적금 선납이연의 의미


선납이연은 적금 기간동안 먼저 납입하는 '선납'과 기한 이후에 불입하는 '이연'을 적절히 활용한 전략입니다. 선납이연 활용 방법으로는 6-1-5방식과 1-11방식이 주로 사용되는데요. 그림과 함께 12개월 적금 활용 예시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2. 선납이연 6-1-5 전략


선납이연 6-1-5

6-1-5방식은 1월에 6개월분을 납입하고, 7월에 1개월분을 납입한 다음, 12월에 5개월분을 납입하는 방식입니다. 원금을 전부 가지고 있지 않을때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12개월 동안 총 1200만원을 납입하는 적금에 가입했을때, 수중에 700만 원만 있는 경우를 가정해 보겠습니다.


1월에 600만원을 먼저 납입하고 7월에 100만원을 납입하면 보유한 700만원을 모두 사용하게 됩니다. 만기 전날 500만 원을 납입해야 하는데요. 만기 전전일에 예금담보대출을 통해 마련한 금액으로 만기 전날에 500만 원을 납입해 12개월 적금을 완성하게 됩니다.


700만 원으로 1200만원 어치의 적금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예·담·대에 대한 이자는 2~3일치 정도만 지불하면 되니, 적금에도 레버리지를 일으킨 셈이 되겠습니다.



3. 선납이연 1-11 전략


선납이연 1-11

1-11 전략은 12개월 동안 총 1200만원 적금을 납입할때, 수중에 1200만원을 모두 보유한 경우 사용하는 전략입니다. 1월에 1개월분을 납입하고, 7월에 나머지 11개월분을 납입하는 방식인데요.


1월에 100만원을 납입하는 것과 동시에 나머지 11개월분은 6개월 단기 예금에 드는 방식으로 이자를 조금 더 챙긴 후 7월에 1100만원을 납입해 5개월 선납과 5개월 이연으로 온전히 적금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1-11의 전략은 정기예금의 이자와 정기적금의 이자를 모두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선납이연 계산기 사용법


적금 선납이연 계산기를 이용하면 어떤 전략을 사용하시더라도 간단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어 적금 가입 전에 한 번씩은 확인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적금 선납이연 계산기

적금 정보와 중간 납입 회차를 입력합니다. 중간 납입회차가 1이면 6-1-5, 2이면 5-2-5전략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원하는 전략을 선택하신 후 플랜 생성을 클릭합니다.



적금 선납이연 계산

계산서를 뽑아 보면 회차별 납입금액과 이자가 세율별로 나오는데요. 일반적으로 적금은 이자과세를 15.4%로 부과되고 있지만, 가입 대상이나 적금 종류에 따라 비과세가 적용되기도 합니다.



적금 선납이연 계산서

마지막으로 선납이연 날짜와 상세정보를 확인하시면 되는데요. 초록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가입일에 납입하는 회차이고, 파란색이 중간, 빨간색이 만기 전날 납입하는 회차입니다.


적금 선납이연 전략을 살펴보니 적금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하거나, 자금이 충분하더라도 같은 기간 내에서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전략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효율적인 전략을 사용하는 만큼, 적금을 고를 때에도 어느 은행에서 더 높은 이자를 주는지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리 자체가 높은 적금을 선택하시는 것도 좋지만, 비과세, 선납이연이 가능한 적금을 선택하셔서 자금을 운용하시면 더 효율적이니 비교 후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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